공익 썸네일형 리스트형 굿바이, 본동:) 2년 1개월 간 활약(?)했던 공익근무가 끝났다. 늘 생각하는 것이지만 시간은 참 빠르다. 공익 기간 동안에 있었던 일들을 조금씩 정리해 볼까. #1. 논산의 추억, 첫 출근의 기억 공군 입대 후 재검 끝에 공익근무 판정을 받은 나는 2008년 1월 31일에 논산훈련소로 입소하게 되었다. 한달 동안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서울대입구역에 있는 사회복무센터에서 교육을 또 받은 후 본동으로 오게되었지. 출근 첫날 자전거를 끌고 언덕을 오르던 게 정말 엊그제 같구나. 처음 사무실 문을 들어설 때의 그 뻘쭘함이란. 낯섬. 익숙함. 어쨌든 시간은 흐르더라. 본래는 2년의 복무기간을 알차게 세분화해서 컨텐츠로 남겨보려고 했건만, 시간은 자꾸만 가고 기억은 무뎌진다. 지금 하는 일들에 좀 더 익숙해지면 짬을 내어 작성해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