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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동

불꽃축제 아뿔사, 그곳에도 사람들이.. 주연이형 결혼식 후 압구정에서 있는 친척 결혼식에도 들렀다가 집으로 귀환. 용산에서 버스로 갈아탔는데 이게 왠일? 한강으로 향하는 길에 사람들이 엄청 많다;ㅋ 트위터의 반응을 보니, 불꽃축제였구나;;ㅋ 집으로 가려고 하다가 갑자기 사진 찍기에 좋은 장소가 생각..났다! 바로 복지관 위 전망대!! 한강야경 명소로 내가 요원하면서 가끔씩 찻던 이곳!! 한강쪽으로 향하는 사람만 많고 본동쪽으로는 사람이 별로 안보이길래, 아싸! 사진 잘 건지면 대박 남기겠군~~하고 가파른 언덕을 뛰어 올랐는데;;; 대략 이런 상황;; 사진 찍고 가려고 좁은 틈새에 자리 잡고 있었는데, 아침 7시부터 여기와서 좋은 자리잡고 있었다는 분들의 이야기가;; 나만 아는 곳이 아니었구나;;ㅋㅋ 기다렸다 찍고가려고 하다가 사람도 원체 많고.. 더보기
굿바이, 본동:) 2년 1개월 간 활약(?)했던 공익근무가 끝났다. 늘 생각하는 것이지만 시간은 참 빠르다. 공익 기간 동안에 있었던 일들을 조금씩 정리해 볼까. #1. 논산의 추억, 첫 출근의 기억 공군 입대 후 재검 끝에 공익근무 판정을 받은 나는 2008년 1월 31일에 논산훈련소로 입소하게 되었다. 한달 동안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서울대입구역에 있는 사회복무센터에서 교육을 또 받은 후 본동으로 오게되었지. 출근 첫날 자전거를 끌고 언덕을 오르던 게 정말 엊그제 같구나. 처음 사무실 문을 들어설 때의 그 뻘쭘함이란. 낯섬. 익숙함. 어쨌든 시간은 흐르더라. 본래는 2년의 복무기간을 알차게 세분화해서 컨텐츠로 남겨보려고 했건만, 시간은 자꾸만 가고 기억은 무뎌진다. 지금 하는 일들에 좀 더 익숙해지면 짬을 내어 작성해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