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 썸네일형 리스트형 등록금, 누군가에게는 전부일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나 블랙베리 속 트위터를 열었다. 등록금을 마련하지 못해 절도를 할 수 밖에 없던 한 학생의 안타까운 사연이 RT에 RT를 이어가고 있었다. 그는 돈이 없어서 훔친 교재로 영어를 공부할 수 밖에 없었고, 형은 동생에게 전과를 지우지 않기 위해 대신 벌을 받겠다 애원했다고 한다. 도움의 손길 조차 스스로가 부끄러워서 받을 수 없다고 하는 그들...너무 안타깝다. 그렇게 나도 RT를 하고 여느 때처럼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다가 점심을 먹고 돌아 오는길에 트위터를 봤는데, 이번엔 한 기독교 대학의 '성지순례'가 이슈로 부각되고 있었다. 링크로 연결된 글을 읽으면서 설마설마 했다. 우리 학교는 아니겠지 하고.. 그리고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10여일 전에 이 문제가 이슈화 되었나보다. 물론 다행인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