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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성

취업을 준비하고 또 다가간다는 것 학교로 돌아온 이번 상반기, 마지막 학기. 나는 취업을 준비 중에 있다. 지난 3월 초, 생각보다 기업들의 공고는 빨리 났고 학교 다니는 틈틈이 자소서를 쓰고 또 쓰고 고치고..했더랬다. 그 중 몇 개는 서류에 합격했고 몇몇은 소위 '광탈'이라는 이름으로 '불합격 자소서'폴더에 고이 담기게 되었다. 작년 하반기에 인턴을 하면서, 노력하면 충분히 해낼 수 있으리라 다짐했건만 생각보다 기업들의 채용 프로세스는 빨랐다. 아니다 내가 충분히 준비칠 못했다. 10여년 만에 보는 수학, 아니 산수 문제들이 고스란히 담긴 인적성이라는 전형에, 계산과 추리에 속된 말로 '젬병'이었던 나는 맥없이 쓰러지고 말았다. 그렇게 쓰고 또 쓰고, 떨어지고 또 떨어지고. 그러다가 요 며칠 사이에는 운 좋게 서류 몇 개가 붙었고 걔.. 더보기
해커스 마케팅/기획 인턴 지원, 과연.. 제목 그대로, 해커스에서 뽑는 마케팅/기획 인턴에 지원했다. 며칠동안 지원서를 갈고 닦았고(?), 급하게나마 포트폴리오도 만들어서 첨부했다. 운좋게도 서류전형에 합격했고 어제는 인적성을 보고왔다. 두 번의 인턴을 거쳤지만 인적성은 이번이 처음. 글은 빨리 읽지만 수학,과학에 젬병인 나는 70문제를 푸느라 허우적댔다. 아..인적성도 준비해야하는거구나..떨어지겠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아까 저녁에 인적성에도 합격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허허. 결과야 어찌될지 모르지만 본인이 딱 지망하는 분야여선지 좀 끌리긴 하다. 사실, 이번 1학기를 다닐 생각에 조기복학에 수강신청까지 하고 있는 중이다. 취업은 잠시 후에 생각해야겠다..싶었지만 부모님께만 손벌릴 수 없는 이 현실이 발목을 잡는다. 한편으로는 인턴 경력만 너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