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시 젤라토 썸네일형 리스트형 [워니송이의 이탈리아 신혼여행기] #9. 안녕 이탈리아, 다시 우리집으로 :) 이탈리아 신혼여행의 마지막 이야기, 이제 한국으로 돌아간다. 산타마리아노벨라역에서 로마행 기차를 기다리며, 혹시나 기차 놓칠까봐 이른 아침부터 역에 나가있었더랬다. 기차 밖 풍경을 놓치기 싫어서 잠도 안잤다. 다시 돌아온 로마, 공항으로 가기 전에 잠시 짬이 나서 마지막으로 젤라또 흡입을 위해 테르미니역 근처에 있는 파씨(G.FASSI)로 이동, 여기는 역에서 가까워서 걸어가도 충분한 거리다. 이번엔 과자도 함께, 마지막 젤라또라 더 맛있었던듯 다빈치 공항으로 다시 돌아왔는데, 공항에 화재가 나서; 정말 한참을 지루하게 기다리다가 수속을 끝낼 수 있었다. 공항에서 피자 등으로 점심을 먹었는데 맛이 없었다는 기억 밖에는 안난다ㅠ 이탈리아를 떠나기 전 마지막 컷 비행기는 날고 날아 최초 환승지였던 베이징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