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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PR

나는 지금, 잘 가고 있다. # 프레이니, 프레이너가 되지 않다. 바야흐로 1년 전, 난 국내 3대 PR 대행사 중 하나인 프레인(Prain)에서 인턴으로 일을 하고 있더랬다. 인턴제도야 본래부터 있었지만, PR 꿈나무(?) 육성차원으로 프레인에서는 공식인턴제도를 도입했고 난 프레이니 1기가 되었다. 작년 7월 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삼성전자와 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골프의 온라인 PR을 담당했던 경험은 내가 PR에 눈을 뜬 계기였다. 써니 블로그 기자단 활동과 삼성 스토리텔러 활동으로 다져진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기본기는 프레이니를 하는 동안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대학생으로서 대외활동을 하는 동시에 실무자로 기업의 소셜 커뮤니케이션을 대행해보는 경험은 결코 쉽게 얻을 수 없는 것이니까. 그렇게 시간은 흘러갔고 2010년 12월이.. 더보기
2010년 나를 키워 준 값진 경험의 마지막, 프레이니(Prainee) 2010년 한 해동안 내게 많은 경험과 가르침을 준 마지막은, 하반기를 올인한 프레이니다. 프레이니에 대해서 먼저 설명이 필요할 것 같다. 프레이니는 국내 최고의 PR대행사인 프레인에서 최초로 선발한 공채인턴 1기이다. 물론 전에도 인턴은 있었지만 기존의 정직원 공채를 뽑는 형식과 동일하게 인턴을 선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레인은 내게 꿈의 대상이었다. 써니를 하면서 처음 알게된 곳이고 행복나눔재단 인턴과 스토리텔러를 하면서 한걸음 더 가까워진 곳. 이 일련의 활동을 거치면서 온라인PR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고 좀 더 실질적으로 배워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9월에 영국으로 연수겸 봉사활동을 떠나는 것을 포기하고 5월 말에 프레이니에 지원했다. 다행히도 1차 서류전형에 합격하게 되었고, 2.. 더보기
2010년, 나를 키워 준 네 가지의 값진 경험들 #1 돌이켜보면 2010년은 내게 있어 참 중요한 해였다. 한 학기 남은 학교로의 복귀를 서두르지 않고 값진 경험으로 보낸 한 해였기에. 앞으로의 삶에 있어 어떤 이정표가 될지도 모를 지난 한 해를 4개의 키워드를 통해 돌아보고자 한다. # 첫번째 키워드, 행복나눔재단 인턴 공익 라이프가 2월로 끝이 나고, 약간의 휴식 후에 처음으로 인턴이라는 이름을 가슴에 달게 되었다. 그 곳은 바로 행복나눔재단. 행복도시락, 해피뮤지컬스쿨, 대학생 자원봉사단인 써니 등 SK텔레콤의 사회공헌 활동을 전반적으로 운영하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2009년 여름부터 이 해 2월까지 써니 블로그 기자단 2기로 활동한 경험을 좋게 봐주셔서 운좋게도 인턴이라는 이름으로 일할 수 있었다. ▲ 매일 같이 수많은 온라인사이트를 트랙킹하고 클.. 더보기
CSR,그리고 온라인PR  사회공헌? CSR? 기사를 스크랩하다가 알게되었는데, 최근 하나투어에 사회공헌팀이 신설되었다고 합니다. 삼성이나 LG, SK 같은 대기업들은 이미 사회공헌을 기업경영에 있어 매우 중요한 한 부분으로 생각하고 있고, 실제로도 이를 위한 많은 전략을 기획 및 집행하고 있지요. 제가 처음 사회공헌을 접한 것은 사실, 그리 오래되지는 않습니다. 저와 사회공헌, 그리고 온라인PR의 깊은 인연의 시작, 그리고 계속 되는 이야기들을 한 번 적어보려 합니다. 흔히 사회공헌을 CSR(Coporate Social Responce, 지속 가능한 경영)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지금부터는 CSR로 간단히 줄여서 적어보겠습니다. CSR을 처음 만난 건 지난 2009년 8월 SK텔레콤 대학생자원봉사단 써니의 블로그 기자단 2기.. 더보기
[기사스크랩] B2B 기업, 온라인 PR의 필요성 블로그·트위터 등 발전해가는 인터넷 환경을 통한 각 기업들의 온라인 PR 경쟁이 점입가경으로 흐르고 있다. 현재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대부분의 기업들이 기업 블로그 또는 기업 트위터를 운영하며 온라인 PR에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온라인 PR 활동은 아직까지 대기업 또는 소비자와 밀착된 B2C 기업들에 집중되어 있는 상황이다. B2B 기업들이 온라인 PR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존재한다. 기업 이미지가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는 대기업이나 소비자와의 밀착도가 매출에 민감하게 반영되는 B2C 기업들에 비해, B2B 기업들의 온라인 PR에 따른 효과는 다소 미미한 것이 사실이다. B2C 기업처럼 매출 추이를 통한 간접적인 PR 효과 측정도 어려우며, 대기업에 비해 인력 및.. 더보기
Te:D, Prainee 1기가 되다. 시간이, 참 빠르다. 써니, 그리고 스토리텔러라는 큰 인연 덕분에 프레인에까지 인연이 닿았고, 이달 초 프레인의 첫 공채 인턴쉽인 'Prainee' 1기에 지원했다. 재단인턴 하는 중간중간에 이루어졌던 자기소개 PT준비. 감격스러웠던 1차 합격의 연락, 2차 면접에서의 긴장, 다들 너무나도 대단했던 PR 지망생들. 그렇게 한 주가 또 지나고, 연락을 받았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내가 작년 이 맘때에 써니 블로그 기자단 2기에 지원하지 않았더라면, 블로그 기자단 활동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게을리 했었다면, 그래서 재단인턴을 통한 경험과 스토리텔러의 경험을 얻지 못했다면, 지금의 내가 과연 가능했을까? 능력은 2순위, 증요한 건,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인연을 맺어가고 소중히 간직해 가는 마음이 1순위가 아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