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강. 드디어 한강을 건넜다. 이로써 이른바 조정래 3부작이라 불리는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을 다 읽게 되었다. 태백산맥은 완독까지 무려 1년반여의 시간이 걸렸고, 아리랑은 8개월 남짓이 걸린반면, 한강은 약 4개월만에 다 읽었다. 시간이 갈수록 장편을 읽는데에 재미와 스킬이 붙었다고 볼 수도 있고, 이전에 비해 지금이 책을 느끼기에 편한 시간이기도 하리라. 다음 목표는 박경리의 토지. 그 속으로 빠져볼까나. 더보기 붉은 어스름의 한강..그리고 추억 - 기다림 끝엔 그만큼의 보람이 있다. 분명히. 2008.04.15 복지관 위쪽 전망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