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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영주 다녀왔어요. 함께 :) 집에 다녀 왔습니다. 소중한 이와 함께요 :) 이번 11월 1일자로 영주행 새마을호 노선이 ITX형으로 교체가 되었다고 합니다. 춘천행 ITX 청춘 열차처럼 객실도 화장실도 깨끗해요. 새삼 영주가 가까워진 느낌입니다 :) 이른 아침에 출발한지라 거의 잠에 취해서 갔는데 어느새 영주에 거의 도착 -집에 가서도 피곤에 좀 몽롱한 상태였던 것 같아요. 그래도 부모님께 인사 드리고 함께 산책을 했던 순간들, 고마웠어요.영주 투썸에서의 달콤한 시간. 내게 다가와주고 함께 해주는 그대에게 또 한 번 감사하며 :) - 141122 - 더보기
우리집 동물친구들을 소개합니다 :) 그렇습니다. 저는 농부의 아들이지요. 새해를 맞아 휴식겸 해서 집에 내려왔습니다. 아, 제 고향은 경상북도 영주입니다 :) 구제역 때문인지 온 동네가 조용합니다. 언론에선 이곳의 구제역광풍은 한 풀 껶였다고 하지만, 직접 뵙는 부모님과 이웃들의 얼굴은 전혀 아니네요.. 동물 친구들이 그 어느 때보다 아픔을 겪는 수난의 시대. 다행히도 건강하게 (아직 불안하긴 하지만..) 자리를 잘 지키고 있는 우리집 동물녀석들을 한 번 소개해볼까합니다^^ 먼저 뉴스메이커이자 우리집의 살림밑천이라고 할 수 있는 '소(So)' 소중한 소들ㅎ 오랜만에 카메라를 들이댔더니 요녀석들 긴장한 모습이 역력합니다. 혹시 놀래진 않을까 하고 조용히 찍으면서 실없이 "괜찮을 거야, 겁먹지 마렴."이라는 말도 해봅니다. 간신히 쳐다보기들 .. 더보기
2010년 4월 28일, 그저 평범한 일상 오전에 딜라이트에 가서 NX 10 WCIC 취재를 하고 재단으로 출근 했던 날. 일을 마치고 문석이 과외를 가면서 신도림역에 환승 하다가 남긴 사진들. 헙, 지하철 기다리다가 영주 관련 옥외광고 발견 ㅋ 아이~~반가워라~~~^^ 헉, 귀엽긴 한데 오른쪽 아이 머리가;;; 문구가 다소 호소력이 떨어져 보인다는... 영주도 뭔가 PR아이템으로 강화할 만한 포인트들이 없을까? 내가 개인적으로라도 노력해야 할 부분들이겠지? 사진 찍는 김에 신나서 몇 장 더.. 이 날은 갑작스레 비가 정말 많이 내렸던 날. 그래서 10년지기 친구들과 야구보기로 한 약속이 취소되었던 날이다. 무튼 과외 갈 쯤이 되니 날이 갠.. 무튼 그렇게 지친 몸을 이끌고, 그래도 웃는 모습으로 과외를 하고 집으로 돌아왔던 하루..다. 마지막 .. 더보기
짧게 잘린 네 머리가..(100405) 주동이가 내일 훈련소로 입대하는지라 집에 잠시 내려왔다. 물론 녀석은 5주 훈련소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거라고 크게 염려하는 것 같지는 않으면서도 한편으론 낯선 환경, 분위기속으로 들어간다는 것에 다소 긴장한 듯 보엿다. 그래서 다음날로 오후에 스토리텔러 면접이 있음에도 1박 2일의 일정으로 집에 내려갔지요~ 일요일엔 기획회의 하고 가서 영주에 도착하니 거의 11시가 다 되어 있었고, 며칠동안 감기몸살로 뒤집혔던 속을 신선한 집 김치와 된장찌개로 회복한 후 가족들과 약간의 이야기를 나누다가 잠이 들었던. 다음 날은 동산골로 가서 감자를 심었지. 본래는 녀석과 영광고에 잠시 들렀다가 머리를 자르고 들어오려 했지만, 일을 돕다 보니 시간이 많이 갔고 그게 더 보람 된 것 같아서:) 오랜만에 다 모인 가족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