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경영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사스크렙] 인권경영 없이는 기업도 없다 » 인권경영에 대한 요구가 날로 거세지고 있다. 서울 서초동 삼성 본관 앞에서 시민단체 회원들이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백혈병 산재 사건과 관련해 시위를 하고 있다. 한겨레21 정용일 기자 #1. 네덜란드 공무원연금기금(ABP)을 운영하는 APG자산운용 관계자는 지난 8월14일 한국을 방문했다. 네덜란드 본사의 지속가능경영부서 소속인 그는 닷새 동안 삼성전자 관계자와 ‘반도체 노동자의 인권과 건강 지킴이 반올림’ 등 시민단체 관계자들을 만나고 돌아갔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일한 노동자들이 백혈병 등으로 목숨을 잃은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서였다. 올 초 APG 등 8개 기관 투자자가 삼성전자에 사건 재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812호 이슈추적 ‘외국 투자자들 삼성반도체 백혈병 진상 규명 요구’ 참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