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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렐레스

역사적인 '토레스'더비, 아싸 푸른 아이들을 잡았다! 새벽에 열린 리버풀과 첼시의 경기를 생방송으로 당당하게 시청했다. 크, 케이블 돈 내는건 아깝지만 역시 요런 기회를 생생하게 누리려면 뭐 어쩔수 없다ㅎㅎ 파란 유니폼을 입은 토레스를 보는 건 참, 만감이 교차했다. ▲ http://blog.daum.net/b11825/4889234 토레스 때문에 리버풀을 좋아하기 시작했던 건 아니지만, 적어도 토레스가 있어서 리버풀이 더 애정이 갔던 건 사실이다. 무튼 경기는 첼시가 점유율 상에서는 압도했지만 쓰리백을 내세운 '킹케니'의 전략에 말린 탓인지 좀처럼 첼시다운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 http://www.liverpoolfc.tv/news/latest-news/bradley-s-top-3-v-chelsea 협력을 통해 90분 내내 첼시의 흐름을 끊는 선수들.. 더보기
오옷, 스토크시티전 승리, 수아레즈 데뷔골! 새벽에 열린 스토크시티전을 녹화중계 해준다는 공지글을 보고 일찍 눈 뜬 아침. 신기하게도 인턴하느라 출근할 땐 그렇게 일어나기 힘들더니 축구하는 날은 알람 없이도 정확히 일어난다;ㅋ 블루 저지 입은 '드레스'커플 상대 하기 전에 분위기 타려면 오늘 경기의 승점 3점이 꼭 필요한경기였더랬다 전반전은 낯선 쓰리백 때문인지 그다지 경기에 활력이 없었던 것 같다. 팬들과 카메라는 수아레즈가 언제 투입될지에 관심뿐(나 역시도ㅋㅋ) 후반이 되자 경기가 조금씩 풀리기 시작했다. 최종 라인까지 패스가 부드럽게 이어졌고 최근 폼이 좋은 메이렐레스가 결국 첫골! ▲ http://bit.ly/hGyB5a 실점한 스토크시티가 점점 압박을 가해왔지만 드디어 주인을 찾은 'No.7' 수아레즈가 데뷔골을 넣으며 경기에 정점을 찍었.. 더보기
이게 얼마만의 승리인가...(101024) 리버풀과 블랙번의 시즌 9라운드 경기를 인터넷으로 시청했다. 시작부터 패스하는 걸 보니 레즈, 느낌이 좋았다. 전반 초반의 메이렐레스의 슛부터 코너킥 시 키르기아코스의 헤딩도. 아, 전반 25분 경 맹렬한 속공에 이은 제라드의 슛은 정말 아쉬웠다! 폴 로빈슨, 토트넘과 영국 주전 골키퍼로 뛸 때의 야신 모드급 선방이었다 ㅎㄷㄷ;; 엘 하지 디우프가 공만 잡아도 야유를 보내는 더 콥들 ㅋㅋ 디우프는 난감하겠지만 지켜보는 팬으로선 즐거운 광경이 아닐 수 없다 ㅎㅎ 전반내내 엄청나게 밀여 붙이는데 골이 안들어가네~~ 확실히 토레스는 아직 컨디션이 최상은 아닌 느낌이다. 메이렐레스의 초강슛에 얻어 맞는 살가도, 전날의 영광을 뒤로하고 영국으로 날아온 그의 도전이 찡하면서도 멋지다 :) 후반, 전반에 아쉽게 헤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