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루살이

벌써 한달 전, 단풍을 처음 느꼈던 하루 -

시간이 참 빠르다.

이 사진들이 벌써 한달 전 사진이라니~~

 

체인지온 티져영상 제작을 위해 종로-서울대-합정을 휘젓고 다녔던 하루.


오전에는 이장님(@Ejang)을 인터뷰 하느라 종로에 갔더랬다. 

유난히 가을비가 많이 내리던 날. 평일 오전의 인사동은 조용조용.


아침을 안먹은 터라 잠시 종로2가에 있는 공씨네 주먹밥에 들러 아침 해결.


요녀석 하나면 허기 채우기엔 충분ㅋ


비가 정말 장마처럼 끊임없이 쏟아지더랬다.


재단에 잠시 들렀다가 서울대로 이동. 

학교 다니면서, 그리고 복지관에 머무르면서 수없이 머물던 노들역 앞 정류장ㅋ


당장 뛰어올라가야만 할 것 같은 내 캠퍼스ㅎ


그리고 서울대에서 마주했던 단풍. 


하루는 참 숨가쁘다.

그 하루의 여유를 찾는 것은 결국엔 스스로에게..


- 121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