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시애틀에서의 마지막 날 이야기다. 우리의 주목적(?)은 비영리 기술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것이었기에, 이제 시애틀을 떠나 미니애폴리스로 가야했다. 시애틀에서의 이틀은 정말 편안했다고나 할까.
아침 일찍 공수해 온 커피와 샌드위치로 하루를 또 시작했다. 어디서 샀던겐지 기억은 또 잘 나지를 않는다.
시애틀의 밤을 편히 채워준 Warwick 호텔의 침대, 아 그립다~~
호텔을 나와 도착한 곳은 박남호 대표님이 근무하는 Forum One 서부지사 사무실,
호텔 근처의 고층 빌딩에 입주해 있었는데 여기서 보는 도시 전망도 멋졌다.
포럼원 커뮤니케이션즈는 드루팔 등의 솔루션과 웹&모바일 전략 등을 통해 비영리단체의 변화를 돕는 기관이다.
일전에 다음세대재단에서 팀장으로 근무하셨던 박 대표님과의 인연 덕분에
NTC를 방문할 때마다 참 많은 도움을 받았던 것 같다.
자 이제 이번 미국 출장의 첫 도착점인 시애틀 타코마 국제 공항으로 돌아간다. 공항가는 길에도 Link Light Lail을 이용했다. 방 이사님, 그리고 박 대표님과 그 분의 동료들과 함께. 시애틀 매리너스의 홈 구장인 세이프코 필드가 가까이 보인다. 몇년이 지난 지금은 저 곳에서 이대호 선수가 뛰고 있겠구나!
어느새 공항 근처에 도착. 저 멀리 항공기들이 보인다.
우리를 미니애폴리스로 데려다 줄 유나이티드 항공 항공기도 도착해서 준비중이었다. 사실 이 때 수속을 밟는데 어려움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미국 국내선을 타보는 것이 처음이라 긴장도 긴장이었지만, 짐에 표에 문제가 있어 정말 당황 했었는데 박 대표님이 함께 도와주셔서 위기를 넘어갈 수 있었다! 다시 한 번 감사!
수속을 끝내고 탑승을 기다리는 마지막 컷으로 시애틀과는 이렇게 안녕~~
언젠가 다시 갈일이 있겠지 꼭!
- 130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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