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초등학교 썸네일형 리스트형 짧게 잘린 네 머리가..(100405) 주동이가 내일 훈련소로 입대하는지라 집에 잠시 내려왔다. 물론 녀석은 5주 훈련소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거라고 크게 염려하는 것 같지는 않으면서도 한편으론 낯선 환경, 분위기속으로 들어간다는 것에 다소 긴장한 듯 보엿다. 그래서 다음날로 오후에 스토리텔러 면접이 있음에도 1박 2일의 일정으로 집에 내려갔지요~ 일요일엔 기획회의 하고 가서 영주에 도착하니 거의 11시가 다 되어 있었고, 며칠동안 감기몸살로 뒤집혔던 속을 신선한 집 김치와 된장찌개로 회복한 후 가족들과 약간의 이야기를 나누다가 잠이 들었던. 다음 날은 동산골로 가서 감자를 심었지. 본래는 녀석과 영광고에 잠시 들렀다가 머리를 자르고 들어오려 했지만, 일을 돕다 보니 시간이 많이 갔고 그게 더 보람 된 것 같아서:) 오랜만에 다 모인 가족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