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8일자, 오늘의 CSR&PR

휴, 본래 계획은 매일매일의 이슈를 정리하는 것이었는데, 역시나 쉽지 않네요.ㅠ 두 번째 이야기는 21일부터 28일까지의 이슈 중 제 스스로, 지극히 주관적으로 뽑아낸 여섯 가지 이슈입니다. 다섯 개만 뽑아내야 하는데, 며칠 쌓이다 보니 많아졌네요.. 요요 시리즈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 알차게 살아야 하는데 말입니다ㅠ

<오늘의 CSR&PR>시리즈 두 번째ㅋ 온라인 PR만 살펴는건 너무 속좁아 보여서 타이틀에서 '온라인'을 뺐고요. 어투도 경어체로 바꿨습니다 :)


1. Heavenly Designer님을 만나다!

오늘의 첫 이야기는 Heavenly Designer님에 대한 것인데요. 사실 저는 구글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제가 설정한 여러 키워드들에 대한 따끈따끈한 웹 소식들을 받아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 체인지온 컨퍼런스와(제가 맡고 있는 교육지원 사업 중 가장 큰 것이어요^^) 관련된 글이 하나 링크로 떠있더군요. 그래서 따악 클릭하고 들어가봤더니, Heavenly Designer라는 분의 사이트네요. 구글을 이용해 만든 심플한 사이트도 눈에 띄고, 그동안 체인지온 뿐만 아니라 UX, IT, 비영리에 관심을 가져오셨다는 것이 더욱 눈에 들어왔지요. 그래서 바로 즐겨찾기 등록하고 트위터(@kiheonshin)도 팔로우 했답니다^^ 왠지 앞으로 뵐 일이 있을 것만 같아요 :)
 

2. 제3차 사회공헌미래포럼: CSR을 통해 임직원 행복하게 만들기

제3차 사회공헌혁신포럼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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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31일에 전국경제인연합회 주최로 개최된 제3차 사회공헌혁신포럼에 참석했던 Judith Youn님이 포럼에서 인상깊었던 사례와 내용들을 요약한 슬라이드쉐어 자료입니다. 국내 주요기업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여 형태와 만족도, 인식도 등이 잘 정리되어 있네요. 특히 CJ, LG, 신한은행 등의 사례가 잘 설명되어 있네요. 많이 참고하겠습니다^^

3. 게임업계, 연말 맞아 사회공헌 활동 분주

▲ http://www.dailygame.co.kr/news/read.php?id=53818

주요 게임기업들의 연말 사회공헌과 관련된 기사입니다. 엔씨소프트에서는 기아퇴치용 게임인 '프리라이스'를 출시한바 있고, 서울아산병원과 협력하여 지적 발달 장애아동용 기능성 게임도 전달했다고 합니다. 네오위즈는 09년에 설립되 마법나무재단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주로 펼치고 있는데요. 해외 입양 예정 신생아 돌보기, 아프리카 신생아를 위한 모자뜨기, 무의탁 노인 대상 김장김치 전달 및 연탄 배달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답니다.

그 밖에도 넥슨핸즈를 통한 넥슨의 사회공헌, CJ E&M과 NHN의 사회공헌도 소개되고 있습니다. 게임업계에서는 어떠한 사회공헌을 하는지 살펴보기에 좋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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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현대카드 CSR 스토리

업무 검색 중 발견하게 된 현대카드의 CSR 블로그입니다. 현대카드 현대캐피탈의 재능기부, 자활, 임직원 참여 기반의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는 블로그라고 하는데요. 보통 아직도 웹진이나 뉴스레터 형태로만 사회공헌 소식을 알리는 곳이 많은데, 블로그 형태로 말랑말랑한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하고자 하는 것은 분명 긍정적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잠시 글을 읽어보니 읽기에 좀 딱딱하게 느껴지는 콘텐츠들도 있었습니다. 보편적 공감을 얻기 위한 시도가 좀 더 필요해 보입니다. 물론 말은 쉽지만, 이 부분은 같은 일을 담당하고 있는 저에게도 역시 어려운 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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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SK의 사회공헌, 물고기 잡는법을 가르치다


SK는 사회공헌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기업 중에 하나인데요. 국내 첫 핸드볼 전용 경기장 건립을 지원한 바 있고, 사회적기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기로도 유명하죠. 특히 제가 활동했던 SKT 대학생봉사단인 써니(Sunny)는 대학생 대외활동 중에 으뜸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 

요즘 대내외적으로 안좋은 일에 연루되는 상황이라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에는 분명 타격이 있겠지만, 현재 SK가 해나가고 있는 사회공헌 정책은 정말 모범이 될만한 것 같습니다. 저도 계속 주목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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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GS그룹의 사회공헌
 

▲ http://bit.ly/uMHyBj

연말이라서 그런지 역시 대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에 관한 기사들이 유독 눈에 많이 띄네요. GS그룹의 허창수 회장은 남촌재단을 설립해 GS건설의 주식을 매년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GS리테일은 'GS 나누미'봉사단을 꾸려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GS샵 역시 매해 영업이익의 3% 이상을 사회공헌 사업에 지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아동복지'를 주 테마로 정하고나서 시작한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은 엔씨소프트의 사회공헌활동과도 유사하게 전개되는 측면이 있네요. 그외에도 GS그룹의 발전회사의 GS EPS의 '1% 나눔기금', FC서울 선수들의 기부 등 여러 활동들이 자세하게 소개되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내용을 정리하느라 GS홍보팀분들은 참 분주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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