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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아넬카와 베나윤, 이 둘의 'Big4 성지순례'는 가능할까? 가만보자. 그러니까 그때가 언제였더라. 9개월 전쯤 아넬카에 대한 컨텐츠를 쓴 적이 있다. 축구계의 풍운아로 불리는 아넬카는 '맨유'를 제외한 전통의 Big4 클럽을 모두 돌아다닌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 지난 1월에 쓴 아넬카 컨텐츠: 만약 아넬카가 맨유로 간다면? 글을 쓰던 당시만 해도 아넬카와 같은 히스토리를 가진 선수는 아넬카 자신이 거의 유일했다. 첼시-아스날에서 뛰다가 토트넘으로 온 갈라스 정도가 유사한 후보군이 될 수 있겠지만, 맨시티와 토트넘을 신흥강호로 보고 맨유-리버풀-첼시-아스날을 전통의 강호로 (지금의 성적은 논외로 하고)본다면 역시 없어보인다. 그러나 최근 한 선수가 첼시에서 아스날로 임대이적 하면서 아넬카를 잇는 '방랑자 아닌 방랑자'가 탄생하게 되었으니. 그의 이름은 성은 베.. 더보기
만약 아넬카가 맨유로 간다면? 니콜라스 아넬카, 첼시의 주전 공격수이자 프랑스를 대표하는 스트라이커다. 축구계의 '저니맨'으로 유명한 그가 뜬금없이 생각난건 왜일까. 문득 축구 기사를 스쳐가다가 아스날,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었고 현재는 푸른 유니폼을 입고 있는 그의 독특한 이력이 흥미롭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 http://connect.in.com/manu-vs-liverpool/photos-1-1-1-d94e4acfdc51621c22facf24fdf98732.html 맨시티와 토트넘의 급부상과 첼시, 리버풀의 부진으로 빅4의 위용이 과거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 명성만큼은 여전하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16년간 8개 클럽의 유니폼을 입고도 아직(?) 우리 나이로 33살인 니콜라스 아넬카, 방랑의 진향 향내를 풍기는 이 낯선 남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