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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25_은진이와 주현이 결혼, 용인 가교 와 벌써 2월의 끝자락이다. 오늘은 여보의 오랜 절친인 은진이와 그의 남친, 아니 이제 남편인 주현이의 결혼식이 있었던 하루. 아침 일찍 9시쯤 집을 나서 양재역에 위치한 엘블레스로 가서 은진이랑 친구들 사진도 찍어주고. 결혼식 같이 보고 밥먹고 그랬다. 짧은 시간이지만 두 사람과 같이 커플로 자라섬도 놀러가고 밥도 가끔 먹어선지 둘의 결혼이 뭔가 더 짠하고 진심으로 축하하는 마음이었다. 밥 먹고 나서는 여보를 노량진까지 데려다 주고 다시 양재로 돌아와 일수형 만나 청약에 대한 이야기, 서로의 관심사와 육아에 대한 이야기 등을 나누었다. 오늘 가정교회는 용인에 있는 지영누나네서 했던 날, 사무엘과 경은이를 양재에서 픽업해서 데려갔는데 경은이가 늦어서 우리는 5시 다되어서 출발. 양재는 정말 너무 막힌다... 더보기
험난 했던 한 해를 보내며, 제주에서 마감한 2016년 지난 12월, 제주 여행의 사진들. 먼저 카멜리아 힐에서 부터- 히힛 :) 전복이 듬뿍 들어간 산방산 초가집에서의 점심 식사 잠시 머물렀던 오설록 티뮤지엄 잠 감귤도 따서 먹고 추억도 가득 담았던 "제주에인 감귤밭" 너무 늦어 멀리서만 바라봤던 서귀포 밤바다. 고요하고도 무섭던- 귀 우리에게 편한 휴식을 줬던, 꼭 다시 가고픈 달팽이게스트하우스 아랫집 이번 여행의 가장 큰 목표 중 하나였던 한라산 등반(덕분에 예쁜 옷 많이 못챙겨 간건 아쉽..) 반 전날 제대로 못본 아쉬움을 달래줬던 "곽지과물 해변" 서귀포 시내에서 먹었던 88버거와 오는정김밥은 끝내 정복하지 못했지만 아쉬움을 충분히 채워주었던 "만복이네김밥" 중 전복김밥 미국 출장으로 쌓은 마일리지 덕분에 항공료는 아꼈지만 먹방으로 후덜덜 했던;; .. 더보기